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일라 로시 (문단 편집) == [[클로이 부르주아]]보다 악인인가? == >저 라일라라는 아이에게선 '''특별한 재능'''이 느껴지는군. 레이디버그에게 상상도 못할 만큼 부정적인 감정을 품고 있어. >---- >― 호크모스 >지금까진 [[클로이 부르주아|클로이]]가 제일 못된 앤 줄 알았는데, '''라일라는 더 최악이야!''' >---- >― [[마리네뜨 뒤팽쳉]] 한 마디로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라일라는 비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함을 유발하는 악행과 아드리앙에 대한 집착 때문에 팬들에게 온갖 쌍욕을 먹고 있다. 첫 등장한 시즌1 마지막화 <수상한 전학생> 편에서도 욕을 먹었는데, 시즌3 1화 <카멜레온> 편에서 아예 정점을 찍어버렸다. 심지어 라일라는 파리를 위협하는 악당 호크모스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상한 전학생' 편에서 볼피나로 한 번 활동한 후, 시즌2 25화 <영웅의 날 1> 편에서 다시 검은 나비에 물들자 좋은 기회라도 잡았다는 듯 호크모스의 명령에 충실하게 임한다. 카멜레온 편에서는 검은 나비를 자기 손으로 '''직접 자신에게 잠식시키기도 했다.''' 클로이는 주변 사람들의 빌런화를 야기하는 일이 잦지만, 적어도 호크모스가 악당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그리고 레이디버그가 자신에게 충고를 했다고 싫어하지도 않는 데다 그 충고를 실전에 옮기기도 했다. 그리고 이미지 세탁이지만 '퀸 비'라는 이름으로 히어로까지 했다. 그에 비해 라일라는 레이디버그가 자신의 거짓말을 폭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웅인 레이디버그를 음해하려고 한다. 자기 욕망만 채울 수 있다면 파리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일라가 클로이보다 악하다고 할 수는 없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라일라의 악행에 클로이의 악행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 시청자들이 라일라의 악행에 유독 더 분노하는 이유는, 현재 라일라와 마리네뜨의 대립 구도가 전형적인 부조리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클로이가 악행을 저지를 땐 적어도 클로이가 나쁜 사람이라는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져 있다. 그리고 클로이는 라일라와 다르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거나, 영웅으로서 파리 시민들을 구할 때도 있다. 그러나 라일라의 경우에는 마리네뜨와 아드리앙, 클로이만이 라일라의 실체를 알고 있으며, 그마저도 아드리앙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고[* 아드리앙은 이런 라일라의 악행을 인지하고 개인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제지하려한다. 하지만 라일라는 당연히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었다. 또한 이 둘은 (과거 당시에)함께 모델 활동을 하는 중이었어서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는 아드리앙은 라일라와 공개적으로 대립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클로이는 마리네뜨와 대립 중이라 마리네뜨 혼자서 라일라에게 맞서야 한다. 그나마 시즌3 24화 <억울한 누명> 편에서 아드리앙이 마리네뜨를 엄호했으나, 마리네뜨를 복학시키고 거짓말임을 밝히는 대가로 자신이 화보 촬영을 해주는 식으로 굉장히 답답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라일라가 이미 가브리엘과 협력관계가 생긴 상황인지라 아드리앙이 강경 대응했어도 별 소용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드리앙이 이걸 아는 상황이었으면 이 행동이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었을 테니 참작의 여지가 있겠지만 아드리앙은 아버지가 라일라와 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답답한 대응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드리앙이 아버지와 라일라의 협력관계를 몰랐기에 라일라와 공개적으로 맞섰다면 분명히 개판이 되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작가들은 매끄러운 스토리의 진행을 위하여 근본적으로 정의로운 인물인 아드리앙을 캐붕시키고 답답한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길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렇게 캐릭터가 붕괴된 아드리앙은 불의를 보고도 나서지 않고 가해자를 최대한 이해하려 하는 [[호구(유행어)|대가리 꽃밭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지게 되었다.--다만 마리네뜨는 이를 장점으로 보며 감싸준다.(?)--] 즉, 클로이와의 대립은 '''(클로이) vs (마리네뜨 + 클로이에게 당했던 피해자들)'''의 구도였다면, 라일라와의 대립은 '''(라일라 + 라일라를 믿는 사람들 vs 마리네뜨 + 라일라를 믿지 않는 사람들)'''[* 심지어 알리야마저 마리네뜨의 무죄를 확신하면서도 완전히 모순되는 주장을 하는 라일라의 주장에 대해서는 중립을 유지한다.]의 구도인 것이다. 다수에 맞서는 소수의 싸움은 당연히 힘들고 부조리할 수밖에 없다.[* 클로이도 마리네뜨 포함한 다수와 대립하지만 그 다수는 본인에게 당한 피해자이자 클로이의 업보인지라 클로이가 부당하게 당하지 않는 이상 그걸 뭐라 하는 시청자는 없다.] 또 상술했듯 라일라는 파리를 위협하는 악당 호크모스에게 협력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훨씬 악랄해 보인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큰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다. 시청자뿐만 아니라 마리네뜨도 자신만 진실을 알고 있다는 답답함에 순간적으로 클로이가 그동안 해온 악행들을 잊고, 라일라가 클로이보다 나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악행의 횟수만 따져보면 클로이가 라일라보다 훨씬 심하다. 라일라가 거짓말로 주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이다. 하지만 클로이가 주변 사람들에게 가하는 모욕과 괴롭힘을 보면, 차라리 라일라의 거짓말에 속는 게 나을 정도로[* 마리네뜨 제외. 라일라가 마리네뜨에게 하는 짓거리를 보면 거짓말에 속고 마는 수준이 아니다. 클로이가 해온 짓거리는 철이 덜 든 어린 애 애교로 보일 정도로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고 '''긍정적이라 빌런화가 거의 되지 않는''' 마리네뜨를 빌런화 시키는 등. 적어도 클로이는 누명을 씌우려고만 했지, 누명을 씌워 퇴학시키려고는 하지 않았다.] 도를 넘는 게 많다. 클로이는 여러 사람을 괴롭혔고, 라일라는 다수를 등에 업고 한 사람을 괴롭히고 있으니, 누가 누구보다 낫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클로이의 악행은 라일라의 악행에 가려져서는 안 된다. 답답함에 속아 클로이의 악행을 잊지 말자. 미라큘러스의 작가 위니는 공식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클로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이 클로이를 많이 아껴서[* 특히 시즌 2부터 클로이에 대한 편애가 부각되고 있다. 클로이의 활약을 위해 블랙캣을 세뇌시키고 클로이가 대신 활약하게 하는 스토리가 많아졌다든지, 퀸 비의 변신신 퀼리티가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상당히 고퀄리티라든지, 클로이가 알고 보니 아픈 과거를 가진 캐릭터로 미화가 되었다든지.] 수습이 불가능한 정도인 클로이의 악행을 어떻게든 묻기 위해 일부러 라일라같은 캐릭터를 만든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다행히 라일라는 시즌 4부터는 잘 나오지 않고, 엑스트라로 나오더라도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 시즌4 최종화 <최후의 공격 2> 편에서는 비중이 좀 있다.] 그러나 시즌 5부터는 비중이 점차 늘기 시작했다. 심지어 아예 클로이를 뒤에서 이용하였다. 시즌5 마지막화에서 아예 나비 미라클스톤을 습득하고 그것을 착용했다. 이후 나비 미라클스톤의 주인, 호크모스의 후계자가 라일라이므로 나비 미라클스톤을 가지고 벌이는 악행의 강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대체 언제까지... 그리고 시즌 5에서부터 클로이는 라일라와 협력했기 때문에 결국 라일라와 동급이 되었다. 시즌5 21화 편에서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마리네뜨 퇴학시키기까지 했다.[* 사브리나가 용기내서 말하지 않았다면 마리네뜨는 가짜 파일을 만든 누명을 쓰고 퇴학당할 뻔했다.] 즉 결론적으로 말하면 클로이보다 악랄하진 않으나 거의 클로이에 근접하는 인물이라 보면 된다. 다만, 클로이는 시즌 5 이후 런던으로 도망치듯 떠나서 더 이상 악역 활동을 못하게 되었는데, 라일라는 아예 2대 호크모스로 각성한 현재진행형 악역이기 때문에 점차 평가가 뒤집힐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